새마을금고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 간 전국 전통시장 100곳을 대상으로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푸드트럭 모두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세대와 상생하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의 729개 새마을금고가 686개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진행해 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무더위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 소상공인의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