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연속 세번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감해 3년 연속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추후 단계적인 증편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기회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8월 31일까지 온라인 휴면 계정을 활성화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인 인증 후 휴면 상태 해제 시, 한국 출발 이코노미 클래스 한정 편도 최대 2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휴면 상태 해제 후 이메일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회원 중 4000명을 추첨해 아시아나항공 캐릭터 색동이 이모티콘도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