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ESG 경영을 핵심경영 가치로 삼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7월 한 달간 시행한다.
'S(사회 및 안전)' 분야 캠페인으로는 임직원 430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반려나무 양육봉사'가 있다. 임직원들이 1달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반려나무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지역봉사도 시행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산업재해발생 사례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와 보행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내 안전속도 준수 등의 안전황금률을 제정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해당 캠페인은 7월 20일부터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G(지배구조)' 부문은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도 제고 및 임직원 내재화를 위한 이해충돌방지 청렴서약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2주간 임직원을 비롯한 대국민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보다 실질적이고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