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과 부산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의 상해·방화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또한, 응급실 대책 마련 후에는 진료환경 개선방안이 의료기관 전체로까지 연계 및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발제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부원장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응급실 폭행방지 대책 시행이후 현장상황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정성필 대한응급의학회 학술이사 이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나서 ▲응급실 폭행방지대책 관련 해외사례,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자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진석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조동찬 SBS의학전문기자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인수(대한병원협회 경영부위원장, 한일병원장) ▲이지향(병원응급간호사회 감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파트장) ▲경찰청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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