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의 공식적인 학술 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우리 아이마음 해결사, 우아해(이하, 우아해)'를 개설했다.
학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걸러지는 장치가 없고, 이러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정보의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다. 더군다나 육아는 생애 초기 경험과 학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영향은 평생에 걸쳐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우려된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우아해'는 소아정신과 진료와 연구 및 교육에 매진하는 대학병원 교수들,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검증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해 부모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할 방침이다.
'우아해'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주 1회 업로드 된다. 첫 주제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이며, 현재 총 5편의 콘텐츠가 업로드 되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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