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달궈진 골프의 인기가 엔데믹에도 더욱 뜨거워짐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골프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직장인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0~23일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접수한 것.
먼저, 총 1100여명의 참가자 중 상위 24명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7월 10일까지 골프존 프로그램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에서 자유롭게 '롯데스카이힐 김해' 코스를 선택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아마추어 직장인 골퍼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GTOUR 프로 및 프로 자격증 소지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경기 중 각종 유료 아이템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24명은 7월 15~23일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8강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7월 31일 결승전이 치뤄진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브랜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 골프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단순 프로모션보다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