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는 제1차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사는 오름차트 코드를 공유하는 수준의 긴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원활하게 공동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양사 간 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자사의 HIS(병원정보시스템)인 AMIS(Asan Medical Information System) 3.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세나클소프트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 유치 이후 자사의 최신 IT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서울아산병원에 공유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의료 IT 운영 경험을 자사에 공유했다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말했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공동대표는 "글로벌 기준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과 기술력이 자산인 스타트업이 협력한 것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라면서 "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 간 협력이 만들어 낼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사는 기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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