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6-28 17:07


노랑풍선이 여행객이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정은 대폭 줄이고 3NO(노팁, 노옵션, 노쇼핑)를 적용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는 3박 5일/4박 6일 등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됐다. 모두 고객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 국적기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항공, 스쿠트항공 등 싱가포르의 국적기까지 선택의 폭을 늘렸다. 전 일정 숙박은 특급 호텔로 구성됐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과 자유 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셈이다.

주요 관광지의 경우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고, 하루는 자유시간을 부여해 고객이 싱가포르의 색다른 모습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에서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센토사섬에서 주얼리 케이블카와 스카이라인 루지 등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이밖에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보행 다리 '핸더슨 웨이브 브릿지', 감각적으로 페인팅 된 건물과 카페가 즐비한 '하지 레인',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아시아 최초로 강을 테마로 한 야생공원 '리버원더스' 등을 포함했다. 특별 혜택으로 싱가포르 내 가장 큰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 플라워 돔, 스카이웨이 등을 관광할 수 있고 화려한 빛의 향연인 랩소디쇼를 관람한다. 싱가포르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클락키'에서 야간 리버보트에 탑승해 로맨틱한 싱가포르의 야경도 감상이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노팁, 노옵션, 노쇼핑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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