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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한국에자이 MOU…건기식 판매 LDF BUY·건강앱 '헬피' 공동 프로모션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6-21 09:34 | 최종수정 2022-06-21 09:43



롯데면세점이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헬피(HeLp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LDF BUY는 롯데면세점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롯데면세점은 헬피 회원에게 LDF BUY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또한 해당 할인 쿠폰으로 구매한 헬피 회원 중 추첨을 통해 LDF BUY 베스트 상품인 마누카 꿀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DF BUY에선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오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고객 42명을 추첨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7월에는 초록홍합영양제와 마누카 꿀을 포함한 LDF BUY 베스트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깜짝 백원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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