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16일 오후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6동) 5층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소장 임학), 장기이식연구소(소장 신호식) 개소 2주년 기념예배 및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 간이식팀은 2014년 첫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후, 2016년에는 부산지역 최초로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수술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70례 가까운 간이식수술을 시행했다. 연구소는 운영위원회, 병설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미국, 캐나다, 서울의대 등 국내외 자문위원을 위촉 및 학술행사 진행을 통해서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의과대학 임상 및 기초 교수가 참여하는 국책과제를 유치해 이식기초연구도 진행중이다.
임학 소장은 "장기이식센터를 통해서 활발한 이식수술 진행 및 이식 환자 돌봄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장기이식연구소를 통해서 장기이식전반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해 이식환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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