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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충주성심학교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매년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후원 행사를 할 때마다 되려 성심야구단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배우고 있다" 며 "항상 응원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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