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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임직원들에게 수천만원 규모에 달하는 파격적이 상금을 내걸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심사 기준은 "미쳤몬 어워드" 라는 제목에 맞게 크레이지한 상상력에 높은 점수를 뒀다. 심사위원도 전문가 집단이나 임원급의 심사가 아닌 직원들의 참여와 투표가 결정적인 기준이 된다.
1등 1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 2등 2팀에게는 각 1000만원, 결선에 진출한 나머지 7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 역시 창의적인 사고와 이를 개진하는 소통 방식을 유연화하고자 기획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미쳤몬 어워드' 아이디어 공모에 113개의 아이디어가 올라왔고,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결선 아이디어가 남아있는 상태다.
결선은 오는 13일 금요일 참가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전직원에게 피자와 맥주를 제공, 식사와 함께 라이브로 볼 수 있게 생중계 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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