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가공식품과 축산물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축산물은 24.2% 증가한 1억5000만달러, 임산물은 1.8% 증가한 1억1000만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과일·채소 수출액은 3.8% 감소한 2억3000만달러였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 전년 대비 54.4%나 늘어났던 김치 수출액이 올해는 15.3% 줄었다. 딸기 수출액 역시 15.6% 감소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입액은 11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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