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7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속적인 라면 수출 증가세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과 국내 영화·드라마 등 한류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외국에서도 소위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한국 라면이 한 끼 식사이자 비상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라면 회사들은 해외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직접 라면을 생산, 판매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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