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은석)가 지난 22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부인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난소암과 복막암의 치료'를 주제로 ▲진행성 난소암 중 복막전이의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안태성 교수), ▲난소암의 종양감축 수술과 하이펙(국림암센터 임명철 교수)의 연제발표를 진행해 각각 복막전이 난소암의 발전된 치료법과 난소암 수술에 활용되는 하이펙(HIPEC)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부인암 치료 중 발생하는 대장 합병증(순천향대천안병원 강동현 교수), ▲산부인과 수술 중 발생하는 요관손상(순천향대천안병원 김기홍 교수) 발표를 진행해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대장 합병증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과 요관 손상의 예방과 진단, 치료법을 다뤘다.
김은석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은 "부인암에 대해 여러 병의원과 진료과가 모여 열띤 토론과 효율적인 치료법을 논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치료 성공률을 높여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 발표 연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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