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대체시험 분야의 세계 최대 시상식인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2022년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2016년부터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화학 독성을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 연구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를 외치는 칠레의 NGO단체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수상자를 배출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러쉬 프라이즈 과학 고문인 레베카 램(Rebecca Ram)은 "화장품, 화학 및 바이오/신약 분야 전반에 걸쳐 동물모델 사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인간과 연관성이 높은 기술로 대체해야 한다는 능동적인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는 발달 독성(산모와 태아 사이의 화학물질 전달 관련)과 같은 복잡한 문제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나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중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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