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제3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해 말 신청 서류를 제출한 보라매병원은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진행된 서류검증과 현장조사 과정에서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게 됐다. 현재 지자체운영 병원 중 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원은 보라매병원이 유일하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11번째다.
정승용 원장은 "첨단재생의료를 질 높은 공공의료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연구를 적극 수행해 각종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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