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김현진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수면학회(World Sleep 2022)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그 정도가 다른 사람보다 심하다면 퇴행성 뇌질환의 고위험군은 아닌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수면학회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학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 2300여 명의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총 18명이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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