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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중앙대광명병원 저소득층 혈관기형환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10 08:56 | 최종수정 2022-04-10 08:56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저소득층 혈관기형환아를 위한 은둔환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8일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의 거점대학병원으로 지난 3월 21일 첫발을 내디딘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자중심병원을 모토로 빠르게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지역 내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더불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엔젤병원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나눔을 실천, 의료사각지대 지원에도 힘쓴다는 각오다.

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사실 은둔환자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엔젤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진료행정실 산하 진료협력팀, 사회사업팀은 지역내 협력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 환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사회사업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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