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본관 메자닌(1층과 2층 사이 중층) 공간에 28일까지 김창열 화백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엄선한 작품 20여점을 모아 전시하고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작품을 수집하거나 재태크로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아트 스페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아트 전문 딜러와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전시 작품 소개 외에 1 대 1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프라이빗룸에서는 집, 사무실 등 내가 원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미술품을 추천해주고 설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 된 쇼핑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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