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전시장 공격적 확장…"고객 편의 강화"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10:07 | 최종수정 2022-02-27 10:2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글로벌 브랜드 부문과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4년 연속,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 7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26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광주, 부산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2021년에만 4개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지난해 2월에는 강원도 강릉시에 벤츠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을 열었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 춘천시에 이은 세 번째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강릉역 및 동해대로, 강릉IC 등과 인접해 있어 속초와 동해, 삼척 지역의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해 4월에는 기존의 서울 중랑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 사진제공=벤츠코리아
8월에는 서울 용산구에 청파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는 용산구 지역의 두번째 서비스센터로, 서울역 5분거리에 위치하고 강변북로와 인접해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9월에는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을 오픈, 경정비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까지 함께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벤츠 코리아는 산학협력 서비스센터도 문을 열었다. 지난해 9월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를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내부로 이전하면서 전문 테크니션들이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국내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국내 기업 및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14년 경기도 안성시에 부품물류센터(PDC)를 건립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건립 5년만인 2018년에 약 2배 규모로 증축했다.

부품 보유량도 약 두배 확대하면서 국내 수요가 많은 대부분 부품의 상시 보유 및 관리가 가능해졌고, 주요 관리 부품의 부품공급률은 99%에 달한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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