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국가대표 조미김 브랜드,동원F&B '양반김'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24 08:52 | 최종수정 2022-02-24 08:52


37년 국가대표 조미김 브랜드,동원F&B '양반김'

국가대표 조미김 브랜드인 '양반김'은 1986년 출시 이후 37년간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양반김'은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 수출도 활발히 되고 있으며, 특히 김을 간식으로 먹는 국가들을 위해 스낵 형태의 김도 선보이며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동원F&B가 조미김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한 것은 김 가공의 기술 혁신이 도래한 1980년대중반이었다. 동원은 소비자 브랜드명 현상 공모를 통해 '양반김'이란 브랜드명을 탄생시켰다. 양반이라는 브랜드명이 갖는 독창성에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를 가미한 텔레비전 광고등을 제작해 1986년 4월 본격적인 조미김 출시를 시작했다.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골라 두번을 굽는 공정을 거친 제품이다. 동원F&B는 국내 최초로 '원초감별사' 제도를 운영해 수확기에 일일이 산지를 돌며 원초를 분석하고 수매한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 빛을 띠며 윤기가 나야 좋은 원초라 할 수 있으며 특유의 비린내가 은은하게 나고, 맛을 봤을 때 달짝지근 하면서 감칠 맛이 있어야 좋은 원초다. 동원F&B는 김 고유의 향을 살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좋은 원초로 고유의 향을 유지시키며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동원F&B는 조미김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Eco-Friendly Package)'를 출시하고 누적 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누적 50톤 이상의 플라스틱과 약 220톤의 종이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는 최근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실시하며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전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필환경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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