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고관절치료 권위자 하용찬 진료부원장 영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2-21 09:13 | 최종수정 2022-02-21 09:13


서울부민병원은 로봇인공관절 및 고관절치료 권위자인 중앙대학교병원 하용찬 교수가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를 거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한 하 교수는 오는 8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무혈성괴사학회 아시아 부회장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고난도 수술인 고관절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인 하 교수는 25편의 관련 연구를 세계적인 학회지에 보고했고, 고관절 관절경 수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의료진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하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를 큐렉소㈜와 같이 협업해,국내 첫(세계 4번째)의 인공슬관절 수술 로봇인 CUVIS-JOINT(큐비스-조인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 교수는 "진료부원장으로 임상과 기초 연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첨단 임상술기 및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통해 서울부민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하용찬 진료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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