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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장남 윤인호 전무, 최고운영책임자 맡아…'4세 경영' 본격화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2-21 14:16


동화약품이 3월 1일자로 단행한 2022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인 윤인호 전무(38)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게 된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인호 신임 부사장은 2013년 동화약품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8년 초 상무로 승진했고, 2019년 3월에는 등기 임원으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동화약품이 '4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슬하에 윤현경 상무(42)와 윤인호 신임 부사장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 신임 부사장은 '제2의 창업자'로 꼽히는 보당 윤창식의 증손자다.

한편 동화약품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마케팅실장에 김대현 상무, 미래전략실장에 성경수 상무보, 경영관리실장에 유정훈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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