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의 '닥터콜'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닥터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되던 체중, 혈당 등의 PHR(개인건강기록) 정보도 통합 관리되어, 자신이 직접 데이터를 입력 및 수정하지 않아도 건강상태 변화와 검진 결과 등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를 요청받은 의료진 역시 환자의 디테일한 정보가 신속히 공유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환자의 기존 대면 진료내역과 처방조제 내역을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도 함께 탑재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전국민에게 주치의 개념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단계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