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과 (사)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는 14일 가천박물관 소장 창간호를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의 창간호는 재단 설립자이신 이길여 가천대 총장께서 창간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수집한 것에서 시작했다. 산모가 아이를 낳는 산고(産苦)와 마찬가지로, 창간호도 많은 이들의 고뇌를 통해 발간되는 의미있는 산물이라는 것이다. 현재까지 모아온 20,633점의 창간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 세대와 향유할 차례"라고 밝혔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올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한국출판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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