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외래교수 조기성 약사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 출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14:13 | 최종수정 2022-02-07 14:14


고양시 약사회 소속 조기성 약사가 신간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출판사 SISO)를 출간했다.

조기성 약사가 집필한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는 보완대체의학 서적으로, 음양오행으로 몸의 균형을 찾고 자연치유하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자신의 체질을 파악, 이를 기반한 음식 섭취 및 섭생을 실천해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풀어간다.

조기성 약사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근원적인 치료 방법은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몸이 갖고 있는 자연치유 능력으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자세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학대학 졸업 후 30년 넘게 임상약사로 환자들을 대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과 증후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속적인 탐구 끝에 음양오행의 원리를 파고들게 되었다"며, "약사, 한의사, 한약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치료법을 찾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기성 약사는 옵티마 체질임상의학회 연구위원, 동의 공동한방체인 회원, J&HBIO 임상영양학회 회원, 생체부활자연치유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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