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 투자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14:38


하이트진로가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 뿐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올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스타트업의 가치증대를 위해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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