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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9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스포츠단 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도쿄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김정환, 구본길이 금·동메달을 획득했고, 다이빙 종목에서도 우하람이 본선 4위라는 대한민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또한 스포츠단은 국내외 각종 대회를 통해 총 97개(금 36개, 은 38개, 동 2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년도 77개에 비해 20개나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카누팀의 2회 연속 종합우승과 사이클팀의 개인추발 대회신기록 달성은 눈 여겨 볼 만한 결과이다. 이 같은 성과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참가횟수가 축소된 상황에서 거둔 성적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하겠다.
한편 공단 스포츠단 선수들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체육교실, 운동용품 기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재능기부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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