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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인원타워는 무선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로, 다양한 기능을 일체형으로 구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비우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청소기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먼지통을 비워준다. 먼지통비움 기능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는 올인원타워의 내부와 외부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5리터(L) 대용량의 먼지봉투 속 먼지 표면을 UVC(자외선) LED로 비춰줘 세균 증식도 억제한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디자인은 물론 기존 제품과의 호환까지 고려한 올인원타워로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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