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치즈No.5' 제품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더블 핫크레이지버거'.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더블 핫크리스피 2종(더블 핫크리스피버거, 더블 핫크레이지버거)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더블 핫크리스피 2종은 기존에 판매하던 핫크리스피버거에 패티 2장과 슬라이스 치즈를 추가한 제품이다. 이 중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는 매운 갈릭 소스를 추가했다.

또한 기존 핫크리스피 버거 세트의 가격인 5800원에서 100원만 추가하면 돼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의 한정 출시를 통해 육·해·공 3종 더블 버거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기존 '불고기·새우·핫크리스피버거'를 '빅불·사각더블새우·더블핫크리스피'로 육(불고기), 해(새우), 공(핫크리스피)의 조합을 구성한 것. 사각더블새우의 경우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 달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3월부터 정식 제품으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롯데리아가 지난 4월 선보인 치즈No.5 제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쇠고기 패티는 물론 소스 역시 크림치즈, 에멘탈, 체다 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로 만들어 다양한 치즈의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