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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창립일(4월1일)과,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4월3일)을 맞아,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즉석조리코너에서는 상품뿐 만 아니라 포장재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다.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의 용기도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미생물에 의해 100%생분해 되는 PLA(Poly Lactic acid) 재질이다. 현재 즉석조리코너의 친환경 포장재 구성비는 90.2%로, 연내 100%로 환경친화적인 펄프와 PLA재질의 용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근호 롯데마트 델리개발MD(상품기획자)는 "동물복지 계육은 일반 상품보다 30%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의 즉석조리코너에서도 환경과 사회적 는치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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