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실시한 패션 스타일 시상식 '2020 무신사 어워즈'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됐다.
베스트 사회공헌 브랜드 부문에는 노스페이스가 선정됐다. 올해 1082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매년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친환경적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디스이즈네버댓×지샥이 차지했다.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협업 상품은 판매 1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면서 무신사 회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베스트 라이징 무신사 부문에는 코닥이, 우신사 부문은 아카이브앱크가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리뷰는 헤드폰을 낀 햄스터 프린팅이 특징인 시티브리즈의 스웨트셔츠 착용 후기를 남긴 회원에게 돌아갔다. 구매 상품을 입고 본인의 반려 햄스터와 함께 찍은 후기로 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베스트 상품 부문, 베스트 모델 부문 수상자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어워즈는 1년간 무신사와 우신사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 및 상품 후보를 선정하는 스타일 시상식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12일 간 회원 투표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행사와 비교해 회원 투표 참여율이 12배 증가하고, 댓글이 5만 9000건 이상 달리는 등 회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무신사는 이번 시상식을 기념해 수상자들의 소감을 담은 무신사 매거진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2021년 1월 10일까지 수상 브랜드 상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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