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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에 따르면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 23일 2030세대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언택트' 소통에 나섰다. 상상실현위원회는 2015년 백복인 사장이 처음 취임하면서 강조한 경영철학 중 '소통공감'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은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백복인 사장은 "흡연 에티켓 캠페인 등의 아이디어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매진하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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