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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청년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청각, 지적, 지체 등 40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이는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수 기준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4.2%의 고용율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부여해 현재 50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다.
올해 12월 3일에는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서 장애인 친화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 매장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근무 파트너의 50% 이상이 장애인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5월 이익 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존과 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상생협력 프로젝트로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통한 수익금을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 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창업 카페라는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해 오며 지난해까지 2,500명이 넘는 창업 준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도 2020년8월 시작했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비롯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교육을 진행해 올해 9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8명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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