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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대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서울형 웰니스 70선'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시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시설을 뷰티·스파, 웰빙푸드, 피트니스·요가, 자연·숲치유, 힐링·명상의 총 5가지 테마로 나눠 직접 조사 및 발굴에 나섰다. 현장조사와 자문단평가 등 단계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70선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서울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자원을 연계한 10개의 테마별 맞춤형 코스도 새롭게 구성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선정된 70곳의 웰니스 관광시설은 서울이 가진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와 결합하여 새로운 의료·웰니스 관광수요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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