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며 언택트 기반 경영전략이 외식업계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식업계도 이같은 점에 주목, 언택트 관련 창업 아이템 및 경영전략 강화를 브랜드 경쟁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카페띠아모를 17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베모스는 최근 유무인 언택트 브랜드 띠아모커피&디저트를 선보였다. 띠아모커피&디저트는 아침과 오후 시간에는 점주가 운영하는 일반 커피전문점 형태로 운영되지만 밤이 되면 무인커피밴딩머신과 디저트&스낵머신을 갖춘 무인카페로 운영이 가능하다. 무인커피밴딩머신은 사물인터넷(IoT)이 적용, 점주가 집에서 원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100%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요소도 최소화했다는 게 베모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형태인 배달과 포장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하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라면 가맹 본사의 브랜드 경쟁력 뿐 아니라 비대면 경영 전략 노하우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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