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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카운슬링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뷰티 카운슬링 커머스 '뷰티톡'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뷰티톡은 미샤 등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전문 직원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고객들의 피부 고민과 화장품에 대해 상담해주는 '언택트' 채팅 서비스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종합 화장품 온라인몰 '눙크' 앱을 실행한 뒤 우측 하단의 뷰티톡을 누르면 매장 직원과 1대1로 연결된다. 고객은 제품에 대한 궁금증 등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고, 추천받은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부문장은 "뷰티톡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문 교육을 받은 매장 직원들과 상담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에게는 피부와 화장품에 대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셀리턴 역시 지난 4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셀리턴 뷰티 카운슬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앱에서 설문조사를 마치면 본인의 피부타입 정보와 함께 셀리턴 LED마스크의 피부유형별 권장 사용모드 및 사용시간, 사용간격, 화장품 이용가이드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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