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동행복권, 취약계층 청소년 300명에게 생리대 기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11:10



통합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등을 지원하는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행복권은 지난 21일 진행된 후원 협약을 바탕으로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따뜻한하루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생리대(4개월 치)· 파우치·위생팬티로 구성된 '따스함 키트'를 취약계층 청소년 300명에게 지원한다. 따스함 키트 후원은 동행복권이 공익목적의 복권사업자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동행'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행증권은 이번 기부에 앞서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아동·청소년 자립역량강화, 저소득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국내 주요 비영리시민단체(NGO)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들이 언제나 당당하고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행복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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