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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서비스 앱 'Kare' 리뉴얼…'멘탈케어 서비스' 선보여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09:25



교보생명은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are'를 리뉴얼하고, 전국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고객들은 Kare 앱에 접속해 '마음건강', '컬러테라피', '명상', '스마일' 등의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음건강'은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과 공동개발한 공신력 있는 심리분석 서비스다. 각각 △ 스트레스, △ 우울, △ 불안, △ 분노, △ 회복탄력성, △ 직무스트레스 테스트를 제공한다. 6가지 테스트에 모두 참여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

'컬러테라피'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긴장 상태와 분노조절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컬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명상'은 불안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로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명상 등도 제공한다. '스마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셀카를 찍는 즉시 웃음 정도를 인식해 스마일 점수를 알려준다. 웃음을 통해 고객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Kare 앱에서는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신년 운세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년월일 등의 간단한 정보만 있으면 새해 운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권창기 교보생명 DT(디지털전환)지원실장은 "다같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힐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탈케어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Kare를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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