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의 척추, 관절 치료 지원 사업인 '사랑나누리'가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수원나누리병원은 '사랑나누리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치료 기금으로 2명의 환자들에게 척추 치료를 지원했다. 사랑나누리 챌린지 영상은 나누리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기준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척추, 관절 치료 지원을 위해 기쁘게 나서준 스포츠 스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내년에도 척추, 관절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나누리병원은 '사랑나누리' 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환자들뿐만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개발도상국 환자들을 치료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또 나누리병원은 지난 2017년 소방관을 시작으로 2018년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19년 다문화 가정으로 대상자를 특성화하며 치료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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