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12-21 07:50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최근 리뉴얼 개점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라이프 라이브러리(Life Library)' 콘셉트로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NS 상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브랜드와 맛집이 매장 1, 2층에 입점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신흥 소비층인 20~30대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며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는 'MZ세대 놀이터'로 꾸며졌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생활공작소는 '백화점 1층=명품 또는 해외 화장품'이라는 전통적인 매장 구성의 공식을 깨고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롯데백화점 1층 공간에 입성한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재치 있는 제품명, 우수한 제품력으로 SNS 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공작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오프라인 매장이다.

생활공작소 첫 오프라인 매장은 '라이프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들이 자신의 삶에 꼭 맞는 제품을 직접 알아보고, 경험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생활용품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생활공작소의 모든 제품을 체험 가능하도록 매장 내 수전(수도꼭지)을 설치하여 제품의 향, 사용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 영등포점 오픈을 기념하여 곰돌이 모양으로 거품이 펌핑되는 핸드워시도 최초로 공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테스트 제품으로 손 씻기마저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했다. 이 외에도 해당 매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보다 풍성한 재미가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MZ세대가 놀이터처럼 즐기는 백화점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롯데백화점의 취지에 동감하여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영등포점에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매장은 생활공작소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라이프 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꾸몄다. '오프라인 쇼핑'이 주는 고유의 즐거움과 장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생활공작소만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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