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지역 첫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최근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안용 교수(신경외과)는 "척추내시경수술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숙련 의료진에게 이뤄지면 자칫 심각한 부작용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대중화 및 훈련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센터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척추센터는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척추 신경외과 전반에 관한 연구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연 200례 이상의 척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학회지의 편집위원 및 척추신경외과 관련 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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