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희 의료법인 을지병원 이사장이 코로나19 성금 기부로 노원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기부된 성금은 올 한해 관내 재난재해 긴급지원 사업으로 유용하게 쓰였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로 피해를 본 사업주 21명에게 200만 원씩 총 4200만 원을 생계 유지비로 지급했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노원구민 485명에게 심리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과 도자기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
홍성희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을지재단 전 직원이 합심해서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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