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가 2021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석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1988년 옛 동원증권 입사 후 30여 년간 한국투자금융그룹에 몸 담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 상무,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전무),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를 역임하며 합병 등 그룹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는 약사에서 바이오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한 첫 사례이자 대표적인 인물이다. 2001년 한국 바이오기술투자를 거쳐 2009년 한국투자파트너스에 합류해 ABL바이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기업 투자 및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PEF, 한국투자 Re-Up 펀드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영업력 경쟁력 강화와 운용전문성 제고, 플랫폼 Biz 체계 정립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플랫폼 Biz강화를 위해 기존 eBiz본부 기획/개발조직과 MINT(Mobile Investment)부를 통합해 '디지털플랫폼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 ▲ IB그룹 전략수립, 시너지 및 컨텐츠 강화를 위한 IB전략컨설팅부, M&A 및 지배구조 개편영업력 강화를 위한 M&A인수금융3부, PF투자를 위한 개발금융담당과 프로젝트금융부, 대체투자담당 신설 ▲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투자자산 사후관리를 위한 투자관리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시행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소비자 보호 관련업무 강화를 위해 소비자 지원부를 신설했다.
이번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한국투자금융지주>
◇ 승진
▲ 전무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 신임
▲ 상무 경영관리2실장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 상무 전략기획담당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 승진
▲ 전무 IB그룹장 배영규 ▲ 상무 중부PB본부장 조원호 ▲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 상무 PF1본부장 방창진 ▲ 상무보 영남PB2본부장 이상국 ▲ 상무보 유종우 리서치
센터장
◇ 전보
▲ 전무 투자솔루션본부장 이준재 ▲ 상무보 영남PB1본부장 이창호
◇ 신임
▲ 전무 투자상품본부장 양해만 ▲ 상무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최서룡 ▲ 상무보 PB
전략본부장 김도현 ▲ 상무보 PB2본부장 박재현 ▲ 상무보 호남PB본부장 이노정
▲ 상무보 IB3본부장 김성철
<한국투자신탁운용>
◇ 승진
▲ 전무 COO(최고운영책임자) 박경선
◇ 신임
▲ 상무 경영기획총괄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 신임
▲ 대표이사 이석로
◇ 승진
▲ 상무보 자산총괄본부장(CIO) 장현진
<한국투자파트너스>
◇ 신임
▲ 대표이사 황만순
◇ 승진
▲ 전무 CIO(최고투자책임자) 김동엽 ▲ 상무 투자2그룹 박민식
<한국투자캐피탈>
◇ 승진
▲ 상무 영업본부장 이용석
<한국투자부동산신탁>
◇ 승진
▲ 상무 신탁사업2본부장 김신열
◇ 신임
▲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손해원
<한국투자저축은행>
◇ 승진
▲ 상무 영업2본부장 이기찬 ▲ 상무보 영업3본부장 김상필
◇ 전보
▲ 부사장 영업1본부장 조성윤 ▲상무보 영업4본부장 정용혁
◇ 신임
▲ 상무 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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