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가 최근 26일 국회자살예방대상 포럼이 주최한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승걸 교수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센터에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적은 인력이지만 일당백으로 열심히 일해 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직원들과 많은 도움을 준 인천시, 길병원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서비스에도 많은 관심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승걸 교수는 전국 최초 '생명사랑택시' 지킴이를 위촉, 택시기사 교육을 통해 자살징후 등 민감성을 높여 자살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했고, 매월 TBN 경인방송 자살예방 인터뷰 및 공익광고 송출, '자살 유족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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