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당뇨신약 '제미글로'가 국산신약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개발에 돌입해 2012년말 출시한 국산신약 19호다.
출시 첫해 56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2016년 500억원을 넘겼고 지난해 1008억원을 기록하며 국산 신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그 동안 판매된 약들을 가로로 줄 세우면 약 1만㎞로, 이는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까지 비행거리(약 1만1000㎞)와 맞먹는다.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제품력 강화와 함께 영업력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제미글로는 2012년말 출시 후 현재까지 연평균 55%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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