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라이빗 미식 호캉스 패키지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2-14 11:2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스위트룸에서 즐기는 이색 파인 다이닝과 프리미엄 오디오 체험이 가능한 프라이빗 호캉스 '루악 오디오 콘셉트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루악 오디오 콘셉트룸 패키지는 투숙이 아닌 외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디너로 제공되는 코스 메뉴는 셰프의 손길로 완성된 쇠고기 웰링턴, 은대구 구이, 연어 그라브락스, 송로버섯 수프 등 총 6코스로 구성된 파인 다이닝 2인용 메뉴와 레드드 와인 1병이 함께 인룸다이닝으로 제공된다. 호텔 최상층인 34층에 위치해 강남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까지 이용도 가능하다.

객실 안에서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춘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루악(Ruark) 오디오 R7 모델과 추천CD가 준비되어 최상의 사운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

패키지에 제공되는 객실은 6개뿐인 클럽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3베이 구조의 침실과 거실 등 각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침실에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클라쎄와 LG스타일러가 설치됐다. 객실을 스튜디오 타입의 주니어 스위트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루악오디오 콘셉트 룸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일별 한정 판매 되며, 가격은 클럽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78만원부터, 주니어 스위트는 58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약 1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1일 진정한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재개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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