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레포츠 핫템]어뉴골프, 거리측정기에도 패션을 입히다

◇ 어뉴골프 거리측정기·케이스. 사진제공=큐앤드비인터내셔날

◇ 어뉴골프 거리측정기. 사진제공=큐앤드비인터내셔날

◇ 어뉴골프 거리측정기. 사진제공=큐앤드비인터내셔날

◇ 어뉴골프 거리측정기 케이스. 사진제공=큐앤드비인터내셔날

대표 야외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는 날씨 등 외부 환경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겨울철에는 골퍼들이 실제 느끼는 거리감에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골프업계 전문가들은 필드 내 기온 차이에 따라 목표점까지의 추천 거리가 크게 차이날 수 있기에 겨울철 골퍼들에게 정확한 거리를 재기 위한 거리측정기가 필수적이라 말한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브랜드 '어뉴골프'의 거리측정기는 어뉴골프 만의 브랜드 디자인이 담긴 기기와 케이스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어뉴골프의 거리측정기는 임팩트 있는 양각 로고와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20~30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체를 실리콘으로 감싸 그립감이 좋고 한 손에 들어올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 역시 특징적이다.

거리측정기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는 사선으로 절개된 측면 디자인과 케이스에 내장된 자석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다른 브랜드의 거리측정기 케이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측정기는 블랙과 핑크로, 케이스는 블랙과 화이트로 각각 출시됐으며 기기와 케이스를 모두 합해 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어뉴골프 관계자는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브랜드의 거리측정기들이 기능적 측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디자인적 측면의 차별화를 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뉴골프는 이번 거리측정기 출시를 시작으로 골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에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