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우리나라의 라면 등 인스턴트 면류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은 라면 수출 유망시장으로 중국을 지목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미국(87.1점), 홍콩(86.5점) 등이 높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라면 시장으로 꼽혔다.
유서경 무역협회 연구원은 "지난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라면이 등장해 해외 소비자의 주목을 받은 데다 코로나19 확산 속 비상식품이라는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산 라면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국가별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새로운 판로 개척 노력을 병행한다면 수출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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